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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안되는건 없다.’ 라는 말은 제가 하루를 사는 동안 가장 많이 되뇌이는 문장입니다. 정글에 들어오고 나서는 이 문장을 평소보다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글의 커리큘럼은 제가 이제까지 경험했던 여느 코딩과정에 비교를 해봐도 결코 쉬운 커리큘럼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커리큘럼을 따르기 잘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마인드를 확고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제가 평소에 가지고 사는 ‘안되는건 없다’라는 마인드를 더욱 되뇌이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이런 태도로 정글을 임해야 커리큘럼의 의도대로 성장이 가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고, 확신이 생긴 순간부터 제 이상이 실현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으로 인해 현재 저는 매우 행복한 상태입니다.

이러한 행복한 상태와 함께 스스로의 성장에 대해서도 한가지의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개발자로서 성장’ 이라는 정의는 한가지의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이를 쉽고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파이썬을 교육을 한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개념을 이해 시키기 위해서는 개념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했습니다. 이 때의 경험을 교훈 삼아 저는 이론적인 공부를 할때는 깊게 이해를 해서 쉽게 설명을 하는 습관을 가지려 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습관을 기르기에 최적인 환경은 배우려는 의지가 가득한 사람들이 모인 정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복습을 하고, 제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공부를 하며 최대한 많은 동료분들에게 설명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결심과 포부들로 5개월 동안 정글 커리큘럼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것입니다. 단순히 정글 커리큘럼을 수행해나가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 성장에 힘써 개발자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고, 후에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 업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